문가비 미혼모 출산, 친부 정우성으로 밝혀져.. 네티즌 충격
모델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올해35살이다.
그녀는 지난 3월,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태어난 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며,
자신의 생일을 기념,
선물같은 아이를 자랑했다.
동시에 품 안에 안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디스패치' 취재 결과,
그녀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다름아닌 배우 정우성이며,
뱃속아이의 태명도
정우성이 직접 지어줬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하며,
뱃속의 생명을 맞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나이51살로
문가비와는 16살 나이차이가 난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하며 가깝게 지내왔다.
정우성은 4년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20대 때는 10대의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때라
막연하게 예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매력이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금은 정해두지 않는다"
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약 10년 전의 인터뷰에서도
"아이는 적어도 두 명 이상은 낳고 싶다.
세 명도 괜찮은데 힘들지 않을까?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가족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가는 가장이 목표다.
사실 내가 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갈망이 더 큰 것 같다"
고 털어놓기도 했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비밀리에 출산한 후,
그녀가 낳은 2세의 친부, 결혼 여부에 대해서
전혀 입을 열지 않아
세간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결국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정우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정우성 임신사실을 함께 기뻐해 주었으며,
양육에 대한 책임도 약속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니었기에
뱃속의 소중한 생명에 대해서만
받아들이기로 결정 했으며,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우성 측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고 했다.
아버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최근 만나서
아이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첨예한 견해차가 있었다고 텐아시아는 전했다.
문가비는 결혼해서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려 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절대 안 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문가비가 최근 SNS에서 출산 사실을
공개한 것도 이 갈등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한다.
친자 검사를 마친 후,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만 역할만 인정할 뿐,
'문가비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은
결코 원치 않으며,
양육비와 출산 관련된 비용을 지급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대한민국 모델이며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몰고왔다.
흑인 미녀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본인은 100% 순수 한국인이며,
몸매는 매일 운동해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2019년 10월 24일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했으며,
2020년부터 약 2년간
SNS도 비활성화해 놓고 살다가
2022년 6월 다시 SNS를 활성화하며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