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선우은숙 친언니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함과 동시에
유영재와의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는
선우은숙의 전남편, 방송인 유영재(61)로부터
수차례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시기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부부가 되어
2022년 10월 4일부터 같이 살기 시작한
지난해 3월경 부터였다고 전했다.
선우은숙 언니는
재판에서
“나는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 습관이 있다.
작은 강아지기 때문에 안고 있으면
반대쪽이 비어 있다.
그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
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경에는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그릇을 닦고 있었는데,
유영재가 걸어나오더니
갑자기 나를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면서 꽉 끌어안았다.
그래서 싱크대 설거지하는 곳으로 내 몸을 뺐다.
내 엉덩이에 유영재의 성기가 닿았다.
그래서 야단쳤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냉장고에서
물 한 병 꺼내고 나갔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방에서도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생이 나간 후 아침 6시에 잠이 들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9시 40분쯤 (유영재가) 내 방에 들어왔다.
난 베개를 끌어안은 채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강아지 옆에 드러눕는 척하더니
내 등 뒤에 올라탔다.
날 꽉 누르니까 무겁고 힘들어서 발로 찼다.
‘나가라. 무슨 짓이냐.
내가 처형인데 뭐 하는 행동이냐’고 야단치니까,
아무 말도 없이 나갔다”
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이 골프 패널로 1박을 하고 오던 날은
성추행 피해가 가장 심했다고 밝혔다.
“동생은 전날 나에게
‘아침 10시가 되면 깨워서
유영재 아침 식사를 챙겨주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10시가 됐는데도 안 나와서
방문을 두들겼더니
침대에 앉아서 벌거벗은 상태로 ‘들어와’라고 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건으로 앞을 가리긴 했다”
라고 그때의 장면들을 회상했다.
선우은숙 언니는 화를 내며,
“난 ‘너 미쳤냐.
빨리 나와서 밥 먹어라’고 말한 후 나왔다.
이후 유영재가 따라나왔다.
상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하의는 하늘하늘하게 얇고 짧은 실크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주방 문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면서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라고 했다”
정말 기절할 뻔했다”
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후 반바지라도 입으러 간 줄 알았는데,
뒤로 와서 날 꽉 끌어안았다.
아침이라 난 면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뒤에 뭔가 숙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이건 성추행이다.
난 너의 처형이다.
어디 나가서 만약에 이딴 행동을 한다면,
은숙이가 45년 동안 살면서 쌓아온
명예와 모든 게 다 끝낸다’라며 야단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라고 말했다.
그녀가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당했으면서도
동생인 선우우숙에게 털어놓지 못한 이유는
“동생이 (배우 이영하와)
첫 번째 이혼할 때 굉장히 많은 스캔들이 있었다.
그리고 18년 동안 혼자 외롭게 사는 모습을 봤다.
나에게 ‘유영재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
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허용구)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의 두 번째 공판에서
선우은숙 언니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지난 10월 18일 유영재를 불구속기소 했다.
유영재는 지난달 12일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A씨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
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 후,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고,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두 번째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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