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멤버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가
이혼한 뒤,
세 아이 양육권은 아버지인 최민환이 가졌다.
당시 일각에서는
엄마인 율희가 왜 양육권을 포기했냐에 대한
적지않은 악플과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율희는 24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 사건 초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아이를 데려오려고 했었다.
합의금 5000만원과 양육비로월 200만원으로
합의하겠다고 했다.
5000만원은 현실적으로 봤을 때,
네 가족이 죽으라는 소리였다"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그 사건으로 너무 지쳐있어
소송할 기력도 없었다.
남편 최민환의 기반이
(나보다 더 좋으니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라며, 양육권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022년 12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최민환과 출연했을 당시
두 부부에게는 그 사건 터지고
이미 한 달 두달이 지나
율희의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상태였다고 한다.
율희는
"바람 핀 남편을 왜 봐줘?
하지만 이 가정을 이걸로 깨고 싶지 않았고,
그 사건을 잊자는 의미로 출연했다" 라고 설명했다.
율희는
그 사건을 발버둥 치며 이겨내려 했는데,
최민환 쪽에서 먼저
"답답해. 이혼하자. 내가 하자는 대로 할 거야?"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내가 1년 동안 뭐했지'란 생각이 들었다"
라고 당시의 심정을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율희의 주장이다.
율희가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하고,
양육권 소송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세 아이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갈 것과
자신의 삶도 열심히 살며,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같이 살기위해서라고
밝혔다.
율희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을 상대로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겠다고 밝힌바 있다.
율희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서
이혼 조건을 솔직히 털어놨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이혼이 확정됐고,
아이 셋의 양육권은 전 남편에게 있다.
면접 교섭은 수시로 자유롭게 한다.
양육비, 재산분할이 다 0원이다.
친권은 반반씩 하려고 했는데,
법원에서 한쪽으로 주는 게 낫다고 해서
다 전 남편 쪽으로 정리했다"
라고 털어놨다.
이에 변호사가 율희에게
"양육권을 가져오려는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율희는
"이혼하기 한 1년 전쯤 남편의 유책 사유를 알게 됐다.
잘살아 보자고 했지만, 결국 이혼당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버거웠다.
소송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합의 이혼하고, 양육권을 넘겼다.
그런데 이게 잘못됐다,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라고 털어놨다.
아이들의 양육권이 최민환에게 있다고 밝혀지자,
율희는
그동안 '아이 셋을 두고 온 엄마'로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율희는
"저에 대한 이미지가
제가 실제 살아온 엄마로서의 삶과
전혀 다르다는 것에 속상했고,
그것 때문에 ‘이제 혼자다’ 출연을 결심했다"
고 했다.
그는 엄마로서 책임을 저버린 적도 없고,
아이들을 버린 적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을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진짜 밝히고 싶지 않았다.
양육권을 맡기고 나온 뒤 너무 힘들었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고 말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정신차려 노력해서 소송했다면
이런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는 댓글을 보게됐다.
아이들도 엄마 옆에서 행복하게 살았을 것’
이란 글을 보고 후회도 하고 많이 반성했다"
며 소송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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