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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난잡한 과거사, 상해전과, 데이트폭력, 자폐아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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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3. 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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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은 
2021년 울산고복수가요제 대상 및 
울산옹기축제 옹기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MBN의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해 
'미운 사랑'을 통해 가창력을 뽐내며,
엄마 팬을 이끄는 가수가 되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의 흥행카드로 거듭났다.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연출한 
서혜진 PD 사단이 
MBN과 의기투합해 제작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황영웅의 학교폭력과 
폭행상해 전과 폭로가 이어지게 되면서,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23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침묵.. 추가 제보자의 눈물'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 공개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두 얼굴.. 충격 과거 실체'의 
2편이다.

이진호는 황영웅이 실제로 받은 
상해 전과 기록을 공개했다. 

2016년 3월 4일 날짜로 울산지방검찰청에서 
사처분이 완료된 기록물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제보자 말은 이용해
"1994년생으로 천상중 언양고를 나온 황영웅은 
큰 키로 동네 일진으로 불리웠다. 
동네 중심에 있는 공원에 머물면서 
학생들을 장기간 폭행했다. 
피해자들은 상당히 큰 고통에 시달렸다. 
목졸림을 당하거나 배를 차거나 
술을 마시면 정도가 심해졌다.
고3 때 배달알바를 했던 황영웅을 만나는 날이면 
욕설과 주먹질을 당했다.
이미 고등학교 때 양팔과 몸에 
야쿠자 문신으로 알려진 이레즈미 문신을 했다"
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차의 뜻을 밝히며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경연을 끝마치려 한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대해서는 
나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
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황영웅이 팬미팅을 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 팬카페 회원은
"지금 황영웅은 누구와도 연락이 안되고,
펜미팅은 황영웅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
펜미팅 준비중 이라는 말도 안되는 뉴스 나오고 있다"
며 호소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카페 회원은 
"과거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과거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고 전했다.

 

그리고, MBN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가, 바로 삭제되기도 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내용 탓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삽시간 퍼진 상황이었다.

 

A씨는 
"황영웅이 나한테 껄떡거릴 때도 
이미 오래 사귄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다. 
여자친구가 나한테 직접 연락 왔을 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그렇게 황영웅이 만난 여자가 
우리 주변에서 5명이다. 
친구 여자친구 뺏은 것도 한두 번 본 것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한테 술집에서 소주잔을 던졌다. 
맞을 짓을 해서 맞았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 
나는 지금까지도 내 인생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 통틀어서 
황영웅이 제일 XXX라고 말하고 다닌다"
고 데이트 폭행 피해 사례를 주장하기도 했다.

 

황영웅에게 데이트 폭행 가해를 주장한 이는 
A씨가 처음이 아니었다. 

B씨는 시청자 게시판에 
황영웅에게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자신의 친오빠가 삭제를 조건으로 
황영웅 측으로부터 합의금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자폐증을 가진 친구를 지독하게 괴롭히고,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친구의 안면을 강타해
법적 처벌을 받은 과거,
군 생활 중 징계를 받은 사건 등에 대한 제보가
마구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황영웅은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돼 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 왔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다"
며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서혜진 사단이라 불리는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
며 폭력 전과의 황영웅을 거들었다.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황영웅의 난잡한 과거사에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모르쇠 전략으로 
예고편에 해사한 미소를 머금고 
8번 투표를 독려하는 황영웅의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 송출했다. 

이들의 비상식적인 행보 탓에 
'불타는 트롯맨'은 
'불주먹 폭행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로 
조롱거리가 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과 성을 쏟아내고 있는 1번 김중연, 
2번 신성, 3번 에녹, 
4번 공훈, 5번 손태진, 
6번 박민수, 7번 민수현을 비롯한 
수많은 도전자들의 선의가 퇴색되어 간다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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