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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외설장면 <공연음란죄>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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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10.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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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이었다.

가수 화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면서
문제가 불거지게 된 것이다.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주지마'를 불렀는데,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취했고, 
이런 장면을 참가한 팬들이 찍게 되면서
외설 논란 된 장면이 온라인 상에 점차 확산되었다.

바로, 이 장면이다.

 

 

이를 본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이런 외설적인 퍼포먼스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하게 할 수 있다며
이런 장면이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화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대표는 
지난달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바바리맨은 경범죄처벌법으로 처벌을 받는다. 
화사의 경우 더 많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전부 봤기 때문에 바바리맨보다도 
더 악영향이 더 크다"
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2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화사의 이런 외설논란이 된 장면들을 분석하고는
'혐의없음'으로
화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통보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뜻밖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다시 수사 재심 요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의 이러한 불송치 결정이유에 대해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공연 내용과 전개 과정 등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
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이러한 외부의 논란들에 대해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출연해서
당시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화사는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는데,
미국에 딱 도착한 날 카톡이 많이 와 있었다.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고, 
진짜 기도하고 카카오톡을 봤다,내가 공연 무대에서 퍼포먼스한 게 논란이 돼서 '아 그렇구나' 했는데 
악플 수위가 진짜 너무 (세더라). 
내가 원래 악플에 연연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조금 그렇더라"
라고 털어놨다.

 

이어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마음정리를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공연을 했다.
근데 공연을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졌다. 
호텔에 도착해서 
멤버들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올 한 해 제일 많이 운 것 같다"
고 회상했다.

또한,
"싸이 오빠한테 새벽에 연락이 왔다. 
그때도 좀 우울했는데,
'나 앞으로 무슨 노래를 해야하지?'하면서 
고민에 차 있었고, 미래가 막연해졌다. 
그때 피네이션 계약한 것도 아니었는데,
좋은 곡이 나왔다며 보내준 곡이 
'아이 러브 마이 바디'였다.
(곡을) 듣고나서 처음으로 미주 투어에서 웃었다. 
아무래도 외설 논란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제목 자체가 너무 유쾌했다. 
그 노래를 듣고 기분이 되게 많이 좋아졌다. 
초심을 찾게 해준 노래"
였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화사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6일 신곡으로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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