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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역 배우 박은수, 분실카드사용 <점유이탈물 횡령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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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10.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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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원일기’ 일용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은수가 분실카드를 습득 후 사용하는 바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박은수는 
지난 여름,
주유소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꽂혀 있던 카드를 
사용한 혐의 때문이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분석한 결과
카드를 가져간 인물이 박은수임을 확인했던 것이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카드는 
그 사람의 점유를 벗어난 재물에 해당된다.
카드 자체를 가지고 가는 행위는
‘점유이탈물횡령죄’가 되며,
분실 또는 도난된 타인의 신용 카드를 사용 시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1항이 규정한 
신용 카드 부정 사용죄가 되고, 
이를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한 경우,
형법상의 사기죄가 성립된다.

또한,
길에서 주운 돈이나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로 고소를 당하거나,
형사 입건 될 수 있으며,
여신전문금융업법 제 70조에 의거,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박은수는 이와 관련해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카드가)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
곧 그 카드가 다른 사람의 카드라는 걸 알았다.
이후에는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다 돌려줬다. 
경찰 조사도 다 받았다”
고 전했다.

조사를 받은 뒤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느냐는 
OSEN의 질문에 
박은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배우 박은수는
2021년, 한 프로그램에서
그가 돼지농장에서 일당 10만 원을 받고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신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으며,
연기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다고 밝히며,
그해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에 출연하기도 했다.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비용 미지급 등의 논란으로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기죄로 복역을 마치고 온 박은수는 
이후 더이상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았다.

박은수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뒤,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신부일기’, ‘전원일기’, ‘물보라’, ‘겨울꽃’, 
‘산하’, ‘거미’, ‘대장금’, ‘쑥부쟁이’ 등과 
영화 ‘걷지 말고 뛰어라’, ‘내일 또 내일’, 
‘마지막 잎새’, ‘각설탕’ 등에 출연했다.

특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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