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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이계인 아들 노마역, 한의사 되어 27년만에 아버지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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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3. 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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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노마역, 이계진 아들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아버지 저 왔습니다”고 김태진이 말했고,
김용건은 “너 영남이냐?”고 물었다. 
김태진은 자신은 이계인의 아들 노마라 밝혔고,
27년만에 만난 김용건에게 큰절을 올렸다. 

 

조하나는 “길에서 보면 모르겠다”고 
노마의 성숙한 모습에 놀랐다. 

김태진은 
“올해 40살”이라며,
“결혼했고 지금 딸이 둘”이라고 근황도 알렸다. 
임호는 “신기하다”고 반색했다.

 

 

김태진은 
“TV 나오는 게 좋아서 출연했는데
‘전원일기’에서 엄마 허리와 등을 두드려주는데,
그러지 말고 한의원 가서 치료 받으라는 장면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그게 작용했다”며,
“전원일기’ 찍으면서 농촌 어르신들 많이 아프시고,
그런 분들 보면서 한의사가 되면 
직접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노마가 성공했다”며,
이계인이 돌아오면 깜짝 놀라게 해주자고 작전을 짰다.
김태진은 방에 숨어 있다가 
이계인이 낚시에서 돌아오자 
“아버지 저 모르시겠어요?”라고 질문했다. 

 

 

이계인은 
“아니, 나는 선생 같은 아들을 둔 적이 없는데?”라며
전혀 아들을 못 알아봤다.

 

 

김용건이 
“제 아들도 몰라보네? 전혀 노마 같지 않아?
잘 컸잖아. 네가 소식 전해줬잖아. 
한의사 됐다고”라고 말하자 
“네가 그 노마야?”라며 그제서야 알아봤다.

 

김태진은 
이계인을 위해 직접 달인 쌍화탕을 선물했고,
김용건은 “먹을 때마다 아들 생각해라”며 
얼굴이 매일 죽상인데 노마 만나 폈다”고 말했다.

김태진은 이계인을 위한 
한방 훈제오리 단호박찜 요리까지 준비했다. 
이계인은 김태진이 진짜 아들인 것처럼 뿌듯해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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