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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생활고, 빚10억, 이자만 월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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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9.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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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2017년 12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왕진진 회장(본명 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
낸시랭은 사랑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먼저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결혼 발표를 계기로 
왕진진에 대한 의혹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왕진진이 운영한다는 
문화예술 사업 법인 등기가 없다는 사실과 
왕진진의 국적과 나이 등이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으며,
횡령, 사기, 특수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복역한
전과자라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

 

낸시랭은 
왕진진을 천안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엔 연락처를 주고받진 않았으나,
또다른 행사로 우연찮게 만나게 돼 
인연으로 발전한 것이다.

왕진진은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중국인이며, 
가족들이 마카오에 살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디스패치는 왕진진의 실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198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고,
사실혼 관계의 부인을 두고 있으며,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 간 복역한 전과자로
2013년에 출소한 후,
전자발찌도 차고 있다는 거였다.

 

그가 1971년 마카오에서 태어났고,
파라다이스 그룹 전낙원 회장의 혼외자이며, 
위한그룹의 회장이라는 사실은 모두 거짓이고,
위한그룹이라는 사무실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2017년 12월 30일, 
서울 역삼동 한 호텔에서 
낸시랭이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기자회견을 열었고 
본인들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왕진진과 손을 꼭 잡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낸시랭은 
"속상하고 억울하다. 
진실은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사실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억측은 억측이라고 밝히고 싶다"
라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는 내 남편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우리가 최근에 재회하게 돼서 
사랑하고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다시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싹트고 
정말 함께 하고 싶은 동반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억측이든 사실이든 내 남편에 대한 모든것을 
다 알고 있다.
나는 모든 게 억울한 입장이다. 
우리 두 사람은 열심히만 살고 싶다"
고 왕진진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왕진진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총 12년을 복역했으며 
지금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하지 않았다 하는 부분이 
왜 궁금한지 모르겠다.
전과자는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할 권리도 없느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사랑해왔고, 
어떤 사건 때문에 헤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연의 고리를 
감사하게도 허락해주셔서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고 말을 돌리는 등 부정확한 답변을 했다.

 

또한,
사실혼 관계의 아내 황 모 씨 의혹에 대해서는 
"10대를 전라남도에서 지냈고,
이후 여러 곳에서 살았다. 
그 여성과는 단 한 번도, 동거 또는 부부 생활을 
법적으로 한 적이 없다. 
제보자 황 모 씨와의 인간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 분과는 비즈니스 인연으로 만났고,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다. 
이미 남편도 있고 30대가 넘는 자녀도 있다"
고 말했다.

낸시랭 역시 
“(사실혼을 주장하는)황 모 씨에게 
협박을 너무 많이 받아왔다. 
카톡과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새벽까지 연락이 왔고, 
간통죄로 고소한다고 협박을 했다. 
황 모 씨는 법적 남편이 있고 자식도 세 명이나 있다”
라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나와 내 남편 왕진진은 다시 재회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그렇게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여러분처럼 그냥 행복하게 부부로서 잘 살고 싶다. 
내 남편이 과거에 아픈 사연들이 있고,
나 역시 아픈 가정사가 있는데, 
여러분이 궁금하신 그 모든 부분에 대해 
나는 진실을 알고 있다. 
나는 내 남편 왕진진, 전준주를 사랑하고 
내 남편도 팝아티스트 낸시랭, 
여성 박혜령을 사랑해준다"
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우리 부부를 응원해주고 축복해주셨으면 한다. 
서로 늦게나마 만나서 초혼으로 시작하게 됐다. 
나는 앞으로도 팝아티스트로서 
계속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겠다"
고 말을 맺었다.

왕진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자기소개에서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며 즐기는 삶을 살자고 했고, 
좋아하는 것은 다이아몬드, 금, 풍월가무, 자동차 
등이라고 했고,
희망사항은 1조원이라고 하는 등 
독특한 개성이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자, 
당시 네티즌들은 낸시랭을 걱정했다.
네티즌들은 
“전자발찌 찬 사람이랑 어떻게 결혼을 했지”, 
“낸시랭도 사기에 당한 것 아니냐”, 
“빨리 확인해보고 혼인 무효 소송하는 게 답일 듯” 
등의 댓글을 올렸다.

 

결국, 2018년, 결혼 10개월 만에 
낸시랭은 왕진진으로부터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낸시랭은 왕진진의 폭행과 감금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이혼 과정을 진행하였다.

낸시랭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왕진진에게 접근 금지 및 위자료 지급 등의 
판결을 받아내며 
결국 대법원에서의 승소를 이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낸시랭이 게스트로 나와
현재 자신의 생활고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결혼 당시 왕진진에게 속아 빚을 떠안게 됐다"
고 말했다.

 

낸시랭은 
“내가 사채 이자만 월 600만원씩 2년 동안 냈다. 
중간에 도움을 받아 다른 사채로 갈아타서 
월 40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

처음에는 8억 정도였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더 늘어나 현재 10억 원에 달한다.
매달 이자를 내느라 고생이 많았다.
6년간 매달 엄청난 이자를 낸 것도 기적”
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어 
"좋은 지인들 덕에 다행히 집세 없이 지낼 수가 있었다.
그런데 세입자가 들어오면 제가 나가야 하지 않냐.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 
난 또 언제 나가야 하나 싶더라"
라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한 차례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한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다. 
단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재혼 조건이 있다며 
"결혼 전 각종 금융자료, 가족관계증명서, 
건강증명서를 확인하고 싶다"
고 밝혔다.

 

"만약 재혼 남편이 최악의 남자라면 어떡할 것이냐?"
는 질문엔 
"저는 이혼한다. 무조건 돌돌싱이 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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