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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델타항공으로부터 부당대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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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9. 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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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외항사에서 예약과 관련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외항사가 사과하긴 했지만, 
유명인의 폭로에 부랴부랴 사과, 해명을 한 
외항사를 향해 대중은 여전히 싸늘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혜리는 최근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
라고 밝히며,
강제로 다운그레이드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나"
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너무나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
이라고 당부했다.

혜리가 남긴 글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금세 퍼졌다. 
이에 혜리는 
"국내 항공사 아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사는 델타항공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 역시 혜리가 공유한 티켓 사진을 보고 
해당 외항사가 델타항공인 것을 알아차렸다.

델타항공은 
이전에도 갑질 논란, 인종 차별 등 문제로 
여러 차례 지적받은 바 있다.

<델타항공 승무원의 부당한 요구에 항의하는 남성 승객과 함께 쫓겨난 그의 어린 자녀. 유튜브 영상 캡처>

이 외에도 이 항공사는 
한인 여성직원들에게 
근무중 한국말을 쓴다는 이유로 해고해 
소송을 당한 일,
응급환자를 도우려고 한 흑인 의사를 제지한 사건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유명인의 폭로에 뒤늦게 수습하려는 
델타항공의 부족한 서비스 정신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1일 델타항공에 따르면,
혜리가 30일(현지시간) 오후 2시19분에
탑승할 예정이던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뉴욕행비행편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일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다운그레이드됐다고 
명했다.

또한,
"항공사 규정에 따라 
해당 승객에게 일등석 탑승이 가능한 
다음 항공편 탑승을 권하거나,
이코노미석 탑승 시 좌석에 대한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차액에 대한 금액은 환불 처리가 진행 중이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며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드릴 것"
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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