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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뇌종양, 항암치료거부, 자연치료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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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8573 2023. 9. 1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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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하지만, 지금은 
일상 생활을 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진다.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을 진단 받은 뒤 
대형 수술을 받았고,
이후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28일 한 월간지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8월,
박정자, 손숙과 함께한 연극 '햄릿' 공연을 마친 뒤 
영국 출장지에서 쓰러졌다고 한다.
앞서 왼쪽 팔이 약해지며, 
힘을 쓸 수 없는 등 징후가 있었으나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다가 
타지에서 큰 일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 남편과 후배가 
현지 병원의 의견을 듣고 빠르게 대처했고,
런던에서 서울로 급송되어
최대한 빠르게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20시간이 넘는 수술과 중환자실에서 
힘든 고비를 넘긴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윤석화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했고, 
대신 쑥뜸과 건강음료 등의 식이요법을 선택했다. 

올해 초 
윤석화의 건강 상태가 다소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배경에 대해 
병원에서도 
"특별히 조치해 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뇌종양 수술을 받은지 9개월이 된 그녀는 
인터뷰에서 "암 말고는 건강해요"라고 웃었다.

"매일 외출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초연함을 보였다.

1956년생인 윤석화는 
10대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1975년 민중극단 '꿀맛'으로 데뷔해 
곧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대표작들을 남겼다. 
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M송 가수 등 다방면에서 족적을 남기며,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1984), 
이해랑연극상(1998),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9) 외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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