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가겸 방송인 솔비가
갑자기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월 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가수 겸 화가 출신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근래 난자를 얼리고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솔비가 난자를 냉동한 이유에 댓내
"나이가 있어 굉장히불안해지더라.
여자는 생물학적 나이가 있잖나.
낳고 싶은데 언제 낳아야 할지 모르니
보험처럼 들어놓고 싶더라.
저도 갑자기 쫓기듯 병원에 가서
바로 하고 싶다고 해서 진행 중이다"
라고 고백했다.
이어
"애매한 게 결혼한 분들은
호르몬 주사 맞고 부어도괜찮잖나.
'아이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 되니까'.
결혼 안한 상태에서 혼자 하려다보니
부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
사실 체력도 너무 많이 떨어졌다.
부은 상태에서 체력이 떨어졌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제가 싫더라"
라고 고백했다.
솔비는
"난자는 5년동안 유효기한이 있다.
그래서 사실 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고 있다"
라고
말해 최근 급격히 살찐 이유를 설명했다.
솔비는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 냉동을 했다.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아닌데 그냥 갖고 싶다.
라고 아이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밝혔다.
8월 29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자신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솔비는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고 언급했하면서,
“저는 20대 때 숨만 쉬어도 남자들이 계속 꼬였다.
20대 때는 가만히 있어도 계속 꼬여 피곤했다”
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날파리가?”
라며 장난을 건넸다.
솔비는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으로
5개 자아를 꼽았다.
솔비는
“예전에 만났던 분이 그런 말을 한 적 있다.
‘너한테는 5개의 자아가 있다.
어린아이, 연상녀, 악녀, 천사,
엄청 섹시한 여자라고 했다”
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만난 분이 퇴마사였냐”
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솔비는
“이 자아를 다 보신 분은 저한테 못 헤어 나오더라”
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라디오스타'에 당당히 출연한 이유에 대해
"타인의 시선에서 그렇게 보니까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라고 말했다.
"좀 더 당당하게 나오고 싶었다.
사람들 만날 때도 살쪘다는 것보다
편안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바뀌면 좋겠다"
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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